업데이트: ‘시리즈 X' 반값의 보급형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S’가 8월에 공개된다?

업데이트(6월 30일):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보급형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S’가 오는 8월에 공개된다는 루머다. <유로게이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드네임 ‘록하트’, 즉 엑스박스 ‘시리즈 S’를 이달 공개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미뤄 8월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사양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됐는데, <더 버지>에 따르면, ‘시리즈 S’에는 7.5GB의 램, 4테라플롭스 GPU 등 ‘시리즈 X’보다 낮은 사양의 부품이 탑재되지만, CPU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시리즈 X’와 같은 사양의 모델이 장착될 것이라고 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13.5GB 램과 12 테라플롭스 GPU의 고사양을 자랑한다. 현재 인터넷에는 ‘시리즈 X’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시리즈 S’ 콘셉트 사진이 공개되는 등 신제품 발매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icrosoft filing for the “Xbox Series” trademark is nothing new. It was originally filed on December 12th, before being transferred to the USPTO this month. Of course Microsoft hasn’t picked “Xbox Series” because it’s only introducing a single console. (Mockup by /u/jiveduder) pic.twitter.com/1mPieRPQu9

— Tom Warren (@tomwarren) June 14, 2020

기존 내용(6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신기종 엑스박스 ‘시리즈 S’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리즈 S’의 상세 스펙에 대한 루머가 추가로 공개됐다. 현재 ‘록하트’라는 코드네임 아래 개발 중인 ‘시리즈 S’는 ‘시리즈 X’의 고사양 스펙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언더클럭 CPU와 방열 시스템, 7.5GB의 램과 1080p 혹은 1440p 해상도를 지원하는 4 테라플롭스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S’의 공식 발표는 7월로 예상되며, 출시는 플래그십 모델과 함께 홀리데이 시즌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