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헤 벰버리 x 뉴발란스 574 '율트' 및 의류 컬렉션 출시 정보
신발에 달린 ‘호루라기’ 용도는?
살레헤 벰버리가 뉴발란스와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새로운 컬렉션의 중심은 바로 574 실루엣을 베이스로 한 스니커 574 ‘율트(Yurt)’ 모델. 협업 574 ‘율트’는 뉴발란스의 574, 990v3, 테스트 런 3.0 및 755 아카이브를 메쉬 언더레이와 스웨이드 오버레이를 사용한 세미 청키 실루엣으로 재현한 모델이다.
몽골·시베리아 유목민들의 전통 텐트인 ‘유르트’에서 이름을 따온 것만 보더라도 이 신발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사진이 공개됐을 때부터 화제를 모은 힐 부분의 호루라기 모양 장치는 조난 시 구출을 위해 본인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호루라기를 장착한 것이다. 아웃도어 풋웨어로서의 기능성을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는 디테일.
해당 스니커를 비롯해 아웃도어 및 러닝에 적합한 새로운 의류 제품들도 함께 출시한다. 의류 컬렉션은 셀레헤 벰버리의 시그너처 핑거 프린트 디자인이 적용된 플리스 풀오버와 팬츠, 티셔츠와 후디, 유틸리티 베스트, 팬츠, 모자 등 다양한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의 자세한 사진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레헤 벰버리 x 뉴발란스 협업 574 ‘Yurt’는 오는 10월 22일 뉴발란스 웹사이트를 통해 1백50 달러, 한화 약 18만 원에 출시된다. 의류 아이템의 가격은 60 달러에서 1백40 달러 사이, 액세서리는 30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