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학생이 살기 좋은 세계 도시' 3위 선정됐다
학생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국의 해외 유학 지원 스타트업, 스터디가 전 세계 주요 도시 1백 개 중 ‘학생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했다.
스터디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체 제작한 ‘학생 도시 지수’를 공개했다. 스터디는 조사 내용에 관해서 “인터넷 속도와 젊은 사람의 비율, 임대료, 생활비, 상위권 대학 수, 음식의 질, 안전 수준, 언론 자유도 등을 조사했다”라고 밝혔다.
1위에는 일본, 도쿄가 선정됐다. 스터디는 도쿄 선정 이유에 관하여 “상위권 대학과 좋은 음식, 저렴한 전자기기 가격, 언론 자유도와 안전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2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이 올랐다. 스터디는 멜버른 선정 이유로 “1위에 오른 항목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일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서울은 총점 5.3점으로 3위에 꼽혔다. 스터디는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 대학의 수가 가장 많으며, 상당히 저렴한 임대료와 평균 이상의 언론 자유 수준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4위에는 캐나다의 퀘벡이, 5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들레이드가 선정됐다. 전체 목록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