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 공식 촬영 돌입한다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공개 러브콜을 보냈던 이제훈.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첫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다. 28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이제훈과 구교환이 영화 <탈주>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탈주>는 탈북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과 그를 막기 위해 추적에 나선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의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종필 감독이 맡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는 중이다. 이제훈은 북한군 병사 임규남을, 구교환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하며, 해당 제작진은 2022년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11월 열렸던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이제훈은 “같이 연기하고 싶은 분이 여기 계시다”, “구교환 배우님 꼭 같이 연기하고 싶습니다”라고 공개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