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예상 이미지와 공식 홍보 포스터 등이 연달아 유출됐다. 새로운 컬러웨이 정보와 실제 제품을 들고 만져보는 핸즈온 영상까지 등장해 사실상 새 제품 디자인과 관련된 대다수 정보가 공개된 셈이다.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식 마케팅용 포스터를 입수해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갤럭시 S22 울트라’라는 제품명과 함께 ‘울트라’ 모델과 ‘플러스’ 모델이 있다. S펜이 더해진 ‘울트라’는 앞서 유출된 정보대로 ‘카메라 섬’이 없는 물방울 디자인에 각진 모서리를 지니고 있다. ‘플러스’는 화이트 컬러 바디에 그레이 컬러 카메라 파트가 더해져 있다. 이 포스터를 통해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울트라’ 라인이 대체할 것이라는 정보 또한 사실로 확인됐다.

<렛츠고디지털>은 또한 갤럭시 S22에 기존 ‘블랙’, ‘화이트’, ‘레드 버건디’뿐만 아니라 ‘번함 그린’ 컬러웨이가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짙은 녹색의 ‘던함 그린’은 갤럭시S 시리즈에 처음으로 추가되는 그린 계열 컬러다. 한편, 갤럭시 S22의 렌더링 이미지는 물론 실물 모형 이미지가 IT 팁스터 스티브 맥플라이 등의 계정을 통해 유출되기도 했으며, 실물의 핸즈온 영상도 잇따라 유출됐다.

이러한 정보 유출은 지난 하반기 갤럭시 Z플립3와 Z폴드3, 갤럭시 워치 4 등을 공개한 온라인 언팩 행사 때도 있었다. 이후 삼성전자는 각종 제품 정보를 유출한 IT 팁스터들에게 경고장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번에도 대량의 정보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2022년 2월 갤럭시 S22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 라인업 정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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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 H.McFly (@OnLeaks) December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