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체적인 구독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준비했었다?
손대지 않은 분야가 없다.

애플, 자체적인 구독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준비했었다?
손대지 않은 분야가 없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온 애플이 구독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또한 준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애플은 2016년부터 건강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애플 워치에 집중하면서 관련 계획은 적극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해당 건강 관리 서비스에서는 애플 디바이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가상, 현실의 애플 닥터가 진료에 활용하게 된다. 애플은 이를 위해 애플 파크 주변에 있는 의료 시설을 매입하고 스탠포드 대학의 숨불 데사이 박사를 채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헬스해빗’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지만, 2019년 데이터 사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앱은 폐기되고 책임자는 애플을 떠났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게이지넷>에서는 해당 프로젝트 이후로 애플이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