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5개월째 급증하고 있다
살 사람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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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3사의 매출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특히 전체 매출 내 명품 브랜드 비중은 지난해 5월 29.3%에서 지난달 35.4%까지 치솟으며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명품 매출의 자체 증가율은 36.6%로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중이지만, 증가폭은 지난 2, 3, 4월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명품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이후 면세점 수요가 백화점으로 몰리며 지난해에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그 흐름은 올해에도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