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세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가 채굴됐다
무려 1천98 캐럿.
세계에서 가장 세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보츠나와의 쟈넹 광산에서 채굴됐다. 데브스나와 다이아몬드 회사의 리넷 암스트롱 매니징 디렉터는 해당 다이아몬드를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채굴된 다이아몬드는 무려 1천98 캐럿으로, 이는 109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3106 캐럿의 컬리넌 스톤과 2015년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1천1백9 캐럿의 다이아몬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참고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는 LVMH가 구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채굴된 다이아몬드의 구매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보츠와나 정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이아몬드 수익금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𝐏𝐑𝐄𝐒𝐈𝐃𝐄𝐍𝐓 𝐌𝐀𝐒𝐈𝐒𝐈 𝐂𝐎𝐌𝐌𝐄𝐍𝐃𝐒 𝐃𝐄𝐁𝐒𝐖𝐀𝐍𝐀 𝐅𝐎𝐑 𝐋𝐀𝐑𝐆𝐄𝐒𝐓 𝐃𝐈𝐒𝐂𝐎𝐕𝐄𝐑𝐘
President Dr Mokgweetsi Masisi has commended Debswana’s recent 1,098.3 carat diamond discovery. pic.twitter.com/m2eR40KwFN
— Botswana Government (@BWGovernment) June 1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