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톰 브라운, 구찌, 루이 비통이 협업한 스마트폰은 이런 모습?

네덜란드의 IT 매체 <레츠고디지털>이 삼성전자와 톰 브라운, 구찌, 루이 비통의 협업 갤럭시 Z 플립 3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톰 브라운과의 협업 휴대폰은 지금까지 공개된 루머를 토대로 제작됐다. 렌더링 이미지 속 갤럭시 Z 플립 3의 중앙에는 톰 브라운의 쓰리 스트라이프 로고가 그려졌으며 휴대폰 뒷면에는 톰 브라운의 브랜드명이 새겨졌다. 차세대 갤럭시 Z 플립에 적용된다고 알려진 확대된 전면 스크린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컬러웨이는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다. 이 밖에도 톰 브라운 협업 갤럭시 Z 플립 3은 앱 아이콘, 음향 신호, 스페셜 톰 브라운 앱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레츠고디지털>은 구찌, 루이 비통 에디션의 렌더링 이미지 또한 함께 공개했다. 구찌 에디션에는 골드 컬러의 기체 위로 구찌의 모노그램과 그린, 레드 스트라이프가 그려졌다. 루이 비통 에디션에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제품 위로 모노그램 패턴이 빼곡히 그려졌다. 다만, 두 브랜드와 삼성과의 협업 소식은 일절 없다.

삼성 갤럭시 Z 플립 3는 오는 8월 중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공식 렌더링 이미지는 이곳에서, 전작보다 인하된 가격에 관한 루머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