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시대를 초월한 자동차 디자인을 제시하다

2021년 상반기, 렉서스는 미래 지향적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소개하며 자동차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러나 렉서스는 전기차로의 체제 전환에서 멈추지 않고,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이어 나갔다. 디자이너 살레헤 벰버리, 3D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온드레이 준카, 브랜드 헨더 스킴을 초청하여 진행한 콘셉트카의 가상 인테리어 디자인은 이러한 혁신의 일부이며, 예상치 못한 문화 분야까지 브랜드 영역을 확장시켰다. 다양한 분야의 창의성을 홍보하고 자동차 디자인과 여러 가지 매체의 교차 지점을 탐구하기 위하여 <하입비스트>와 렉서스는 살레헤 벰버리, 온드레이 준카 및 렉서스 디자인 부문 총괄 책임자인 스가 코이치가 참여하는 ‘가상 대화’를 주최했다. 다른 시간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화에서는 자동차 디자인의 미래, 의식 있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한 대응 방법, 그리고 산업 간 창의성의 교차 지점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스가 코이치는 렉서스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의 인테리어가 기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는 “LF-Z 일렉트리파이드 프로토타입을 시승한 후, 일반적인 엔진의 자동차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발전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통해 좀 더 유기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렉서스는 다른 전기차들과 차별화된 부드러운 비율과 사례 깊은 디테일을 갖추었다. 또한, 그는 베르사체, 이지 등 패션 하우스의 경력을 지닌 살레헤 벰버리와도 많은 공통점을 나누었는데, 패션 업계에서 일한 부모님의 영향력이 그의 자동차 디자인에까지 미쳤음을 이야기했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그의 부모님께 선물한 디자이너 스케치,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옷 등 유년기에 패션으로부터 받은 영향은 현재 그의 디자인 작업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LF-Z 일렉트리파이드의 가상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한 살레헤 벰버리 또한 자동차 디자인에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스가 코이치와 마찬가지로, 그 또한 렉서스와 함께 일하는 경험을 통해 패션과 자동차가 서로 접하는 부분이 그리 적지 않음을 발견했다. 그는 “디자인의 여러 영역이 모두 각자 고유한 언어와 용어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스니커, 패션 디자인에 관해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단어를 스가 코이치 역시 말하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 점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3D 아티스트 온드레이 준카는 소비자들이 익숙한 것 이상을 상상함에 있어 창작자가 가진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는 종종 좁은 시야에 갇히게 된다. 이에 예상하지 못한 요소들을 반영해 ‘자동차라면 예상되는 디자인’을 뒤엎으려고 했다. 이러한 방식이 비판적인 사고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여겼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들을 통해 렉서스는 자동차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야기했다. 예상할 수 없는 창조적인 방향을 받아들이고, 여러 산업 간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렉서스의 도약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가상 대화는 상단의 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살레헤 벰버리의 가상 인테리어, 온드레이 준카의 가상 인테리어 그리고 헨더 스킴의 가상 인테리어와 함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렉서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AR 필터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