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할 뻔했던 이유는?

David Livingston/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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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칸예 웨스트가 딸 시카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할 뻔했다는 소식이다. 현지 시각 1월 15일 칸예 웨스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킴 카다시안과 그의 가족이 주최하는 시카고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을 뿐더러 아무도 자신에게 생일 파티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레코딩 스케줄까지 조정했지만, 자녀의 유모, 클로에 카다시안의 애인 트리스탄 탐슨에게 연락해도 아무도 주소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동시에 공개적으로 딸에게 생일 축하를 전하면서 생일 파티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온라인에 도움을 청했다.

이러한 한바탕 소동 이후 칸예 웨스트는 다행히 시카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생일 파티는 킴 카다시안 & 칸예 웨스트의 딸 시카고 웨스트와 트래비스 스콧 & 카일리 제너의 딸 스토미 웹스터의 합동 생일 파티였는데, 트래비스 스콧과 카일리 제너가 그에게 파티의 주소와 시간을 알려주고 파티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칸예 웨스트는 이후 무사히 시카고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밝히면서 생일 파티의 주소와 시간을 알려준 트래비스 스콧 그리고 그를 제지하는 경비 요원을 막고 파티에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카일리 제너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