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x '마인크래프트', 가상과 현실 넘나드는 협업 발표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영국의 럭셔리 하우스 버버리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손을 잡고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버버리: 프리덤 투 고 비욘드’라는 이름의 커스텀 인게임 어드벤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들은 해당 가상 공간에서 노바 체크 프린트 및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으로 채워진 버버리의 특별한 유니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패션, 판타지 그리고 어드벤처’라는 테마에 맞춰 제작된 15가지 스킨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뿐 아니라 현실에서 의류 캡슐 컬렉션 또한 출시된다. 아직 디자인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버버리의 헤리티지에 <마이크래프트>의 브릭, 블록, 8비트 그래픽 요소들을 결합한 디자인의 의류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버리 x <마인크래프트> 협업 ‘버버리: 프리덤 투 고 비욘드’는 오는 11월 1일 론칭된다. 단, 버버리 구독자들은 하루 앞선 10월 31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실물 컬렉션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울을 비롯해 뉴욕, 선전, 런던, 오모테산도, 타이페이, 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