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시위대가 이번에는 런던 롤렉스 매장을 테러했다
명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도 공격 당했다.
![환경단체 시위대가 이번에는 런던 롤렉스 매장을 테러했다](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2%2F10%2FJust-stop-oil-suppoter-sprays-orange-paint-on-rolex-jewellers-00.jpg?q=75&w=800&cbr=1&fit=max)
최근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이물질을 투척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롤렉스 매장에 페인트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영국 런던의 중심부 나이트스브리지에 위치한 롤렉스 매장 앞에는 두 명의 환경단체 활동가 2명이 등장했다. 환경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 소속의 두 활동가는 매장 유리벽에 오렌지색 페인트를 난사했다. 이들은 화석 연료 사용 중단을 촉구하며 이번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또 다른 저스트 스톱 오일 활동가들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에 전시된 요하네스 베르메이르의 대표작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한 명은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위에 자신의 머리를 가져다 댔고, 그 옆에 있던 시위자는 작품에 접촉한 남자의 머리 위에 새빨간 액체를 끼얹었다. 또한 24일 런던의 마담투소 밀랍인형관에서 저스트 오일 활동가들은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밀랍 인형 얼굴에 케이크를 던지기도 했다.
🚨 BREAKING: ROLEX STORE SPRAY-PAINTED ORANGE 🚨
⌚️ At 8:30am today, two Just Stop Oil supporters sprayed orange paint from a fire extinguisher over the premises of @ROLEX in Knightsbridge, demanding that the government halts all new oil and gas consents and licences. #FreeLouis pic.twitter.com/iBoNlQwTmc
— Just Stop Oil ⚖️💀🛢 (@JustStop_Oil) October 28, 2022
🍰 Statement read at caking of the King:
“We are here because we seek to protect our freedoms and rights, because we seek to protect this green and pleasant land which is the inheritance of us all. Last year, at COP 26 in Glasgow, Queen Elizabeth said…https://t.co/3HcoR1u37z pic.twitter.com/3iXWSo81NI
— Just Stop Oil ⚖️💀🛢 (@JustStop_Oil) October 2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