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전기차, ‘EQS 53 4MATIC+’ 출시
국내 출시 가격은 2억1천3백만 원.
메르세데스-AMG의 첫 번째 고성능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가 출시됐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EQ의 최상위 전기 세단 EQS의 럭셔리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모두 포함하는 동시에 AMG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탑재하여 완성됐다.
메르세데스-AMG EQS 53 4매틱+의 차량 전면부에는 AMG 전용 블랙 패널 그릴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그릴 측면에는 AMG 레터링이 새겨졌으며, 차량 하단에는 공기 역학을 고려하여 완성된 22인치 AMG 멀티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실내 역시 브랜드 최상위 버전으로 꾸려졌다. 시트는 AMG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었으며, 센터콘솔에는 AMG 카본 파이버 트림이 적용됐다.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플로어 매트, 운전석 맞은편 MBUX 하이퍼스크린도 주목할 만하다.
차에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최대 404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출력은 484kW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1천3백만 원. 구매는 11월 1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