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2 ‘샷 온 아이폰’ 접사 챌린지 수상작 감상하기
이게 아이폰으로 된다고?










애플이 2022 ‘샷 온 아이폰’ 접사 챌린지 수상작을 공개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아이폰 사진작가들을 조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폰 13 프로 및 아이폰 13 프로 맥스를 사용해 아무 미세한 디테일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총 10명의 수상자들은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태국 출신으로, 수상작들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 그리고 일부 도시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귀도 카사넬리의 <바다 유리>는 바닷가에서 일몰을 감상하다 유리 파편을 모아 카메라에 담은 작품이다. 마르코 콜레타는 붉은색 꽃을 촬영한 <동굴>에 대해 “강렬한 그림자로 강조된 꽃잎의 감싸는 모양이 탐험할 준비가 된 깊숙한 동굴을 연상시켰다”라고 설명했다. 프라즈왈 초귤은 거미줄에 이슬이 진주처럼 매달린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자연에서 발견한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새하얀 백합을 촬영한 다니엘 올라의 <자유의 물방울>, 잎사귀의 미세한 세포까지 포착한 트레버 콜린스의 <잎사귀에 햇살이 비친 순간>, 색감의 대비가 인상적인 애슐리 리의 <탄산수에 빠진 딸기>, 마트에 발견한 꽃다발을 집으로 가져와 촬영한 아빅 몬달의 <화산 용암>, 첫눈을 보고 감탄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톰 리브스의 <벌집>, 열대 폭풍우가 지난 뒤의 물방울을 확대 촬영한 지라삭 판피안신의 <숨겨진 보석>, 튤립의 개화 순간을 포착한 호지산의 <마지막 개화>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 ‘샷 온 아이폰’ 접사 챌린지 수상작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