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할리우드 영화 '가정교사'에 캐스팅됐다
조니 뎁의 딸과 함께 출연한다.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정호연이 조 탤봇 감독의 신작 <가정교사>에 캐스팅됐다. 조 탤봇 감독은 <더 라스트 블랙 맨 인 샌프란시스코>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감독이다.
해당 작품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앤 세레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 스페인에서 촬영이 진행되며, <미나리>, <문라이트> 등의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았다. 작품에는 정호연과 함께 조니 뎁의 딸인 릴리로즈 뎁이 함께 출연한다. 릴리로즈 뎁 또한 2015년 샤넬 광고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고, 이후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또 한 명 밝혀진 캐스팅은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배우 레나테 레인스베다.
한편, 정호연은 최근 가수 더 위켄드의 ‘Out of Ti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