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따라한다'라는 비판에 대한 인스타그램 CEO의 반응은?
“아직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이 틱톡과 유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가 비디오 플랫폼으로의 변화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현지 시각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동영상 플랫폼으로의 전환은 사람들이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고 이 를 공유하는 방식을 최신으로 유지하려는 노력”이라며 “인스타그램은 사진 콘텐츠를 계속 지원하면서도 동영상 중심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의 풀스크린 UI에 관하여 “현재 일부 사용자의 앱에서 실험 중”이라며 “아직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담 모세리는 틱톡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해당 영상이 킴 카다시안과 카일리 제너가 공개적으로 “인스타그램은 틱톡 따라 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라고 언급한지 하루 만에 공개된 것에 따라, 많은 IT 매체는 영상이 해당 지적에 관한 해명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이 앞으로 피드에 모르는 사람의 콘텐츠 노출이 더 많아진다고 언급한 내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 There’s a lot happening on Instagram right now.
I wanted to address a few things we’re working on to make Instagram a better experience.
Please let me know what you think 👇🏼 pic.twitter.com/x1If5qrCyS
— Adam Mosseri (@mosseri) July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