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소송 패배 대비 위해 테슬라 주식 9조 원 매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69억 달러, 한화 약 9조 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 7백92만 주를 매각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매각 이유에 관해 “트위터와의 소송에서 패소하여 인수하게 됐을 때 테슬라 주식을 긴급 판매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를 언급하며 “그럴 일은 거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테슬라 주식을 다시 구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일론 머스크와 트위터는 최근 기업 인수와 관련하여 소송을 벌이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Yes.

In the (hopefully unlikely) event that Twitter forces this deal to close *and* some equity partners don’t come through, it is important to avoid an emergency sale of Tesla stock.

— Elon Musk (@elonmusk) August 10, 2022

Yes

— Elon Musk (@elonmusk) August 1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