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컬러웨이, 나이키 블루 리본 SB ‘그린치’ 이미지 공개

나이키가 새로운 스니커, 블루 리본 SB ‘그린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스니커는 나이키의 클래식 모델인 코르테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블루 리본이라는 모델명은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에서 따온 이름이다. 참고로 나이키의 창립자 필 나이트와 빌 바우어만은 1964년 블루 리본 스포츠를 설립해 일본 러닝화를 판매하며 사업을 시작했고 훗날 나이키를 세우게 된다.

블루 리본 SB ‘그린치’는 어퍼 전체에 밝은 그린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어퍼는 나일론 및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됐으며, 측면에는 새빨간 스우시 레이어가 자리하고 있다. 텅과 인솔에는 나이키 SB 로고가 새겨졌으며, 신발 하단에는 나이키의 리액프 폼 기술이 적용되어 가볍고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이키 블루 리본 SB ‘그린치’의 공식 발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 예상 발매 가격은 1백 달러, 한화 약 13만7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