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vs 페라리 vs 벤틀리,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슈퍼카 브랜드는?
단 2대만 판매된 브랜드도 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슈퍼카 브랜드는 어디일까? 12일 <모터그래프>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자료를 인용하며 지난해 벤틀리,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본 가격이 수억 원부터 시작하는 슈퍼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브랜드는 바로 벤틀리다.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에서 총 7백89대 판매됐는데,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플라잉스퍼(3백85대)로 확인됐다. 그다음으로는 벤테이가(2벡13대), 컨티넨탈 GT(1백91대)가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총 4백12대 판매됐다. 우루스(3백10대)는 전체 판매량 중 무려 80% 넘는 비율을 차지했으며,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는 각각 99대, 3대 팔렸다. 페라리의 총 판매 대수는 3백2대로, F8(98대), 로마(76대), SF90(45대)가 순서대로 판매량을 이끌었다.
한편 전 세계 6천 대 이상 팔리며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롤스로이스는 국내에서 2백34대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69대, 맥라렌은 50대, 부가티는 2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