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앤아트 두 번째 컬렉션 ‘스트레인지 패밀리어리티’ 룩북 & 출시 정보
의복의 상식을 뒤튼 컬렉션.
한국 로컬 브랜드 이지앤아트가 두 번째 컬렉션 ‘스트레인지 패밀리어리티’를 공개했다. 브랜드는 이번 컬렉션에 관해 “낯설음과 익숙함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개념의 합성”이라며 “이상하다는 느낌이 나쁨을 의미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는 뜻을 내포한다”라고 설명했다.
컬렉션은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확장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익스텐디드 셔츠, 플랫 트러커 코트, 언밸런스드 팬츠 등은 기존 의복 형태 일부에 비정상적인 확장을 더한 모습으로 완성됐으며, 벨크로 팬츠는 함께 있어야 할 디테일을 둘로 나눈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재킷 팬츠나 팬츠 재킷 등은 자켓에 팬츠를, 반대로 팬츠에 자켓을 폰트로 적어 인지 부조화를 일으킨다.
이지앤아트 두 번째 컬렉션 ‘스트레인지 패밀리어리티’ 룩북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 구매는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