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2.3kg, 실버로 만든 펜디 x 티파니앤코 협업 ‘바게트 백’ 공개
승모근 키우는 데 좋겠네.






펜디가 브랜드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바게트 백 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협업 모델을 준비했다. 펜디가 이번 협업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은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이하 티파니)다.
가방은 미국 로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티파니의 공방에서 만들어졌다. 새 바게트 백은 가죽이 아닌 스털링 실버를 사용해 약 2.3kg의 무게로 완성됐다. 가방 외관에는 백합과 장미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졌으며, 실제로 가방 윗부분을 열고 닫아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며 ‘티파니 블루’ 컬러를 적용한 가죽 바게트 백도 출시했다. 이 가방은 100% 송아지 가죽으로 완성됐으며, 가방 전면에 배치된 ‘FF’ 버클은 스털링 실버로 마감됐다. 스트랩에 달려있는 티파니 로고의 원형 펜던트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해당 가방의 가격은 5천5백 달러, 한화 약 7백만 원으로 지금 펜디 및 티파니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