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를 거치고 돌아온,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 국내 가격은?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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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브랜드의 대표 픽업트럭 모델, 레인저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세대교체를 거치고 돌아온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에는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와일드트랙은 최고출력 2백5 마력과 최대토크 51.02㎏·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10.1km/L로, 3천5백kg의 견인하중을 자랑한다. 외장 전면에서는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내에 자리 잡은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 역시 주목할 만하다. 랩터 모델은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 및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갖췄다.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의 고객 인도는 각각 올해 3월과 2분기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와일드트랙’ 6천3백50만 원, ‘랩터’ 7천9백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