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가 ‘알라딘’ 지니 역할로 돌아온다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지 약 1년 만에.

배우 윌 스미스가 <알라딘> 속편 영화에 지니 역할로 출연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현지시각 24일 윌 스미스가 <알라딘 2>의 지니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어워즈‘ 생방송 중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후 1년 만이다. <데일리 메일>은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알라딘 2>에서 윌 스미스의 비중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디즈니 영화 <알라딘>은 2019년 개봉, 전 세계에서 10억5천4백만 달러, 한화 약 1조3천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알라딘 2>의 공개일이나 출연진 등에 관한 정보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