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레코드 설립자 제리 모스의 예술품 컬렉션이 경매에 오른다
파블로 피카소, 프리다 칼로 작품 포함.

지난 8월 88세의 나이로 타계한 A&M 레코드 설립자 제리 모스의 미술품 컬렉션이 경매에 출품된다. 그는 평생 동안 프리다 칼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등 작가의 여러 작품을 수집했다.
제리 모스의 컬렉션은 오는 11월 9일 크리스티 20세기 이브닝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화 약 6백77억4천만 원(5천만 달러)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음악 센터에 기부된다.
소장 컬렉션 중 파블로 피카소의 ‘누 쿠쉐’는 한화 약 135억4천6백만 원(1천만 달러)에서 2백3억1천9백만 원(1천5백만 달러)에, 프리다 칼로의 ‘내 동생 크리스티나’는 1백8억 3천6백 원(8백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추정된다. 제리 모스의 예술품 컬렉션은 경매에 앞서 10월 말까지 크리스티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 갤러리 등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