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뉴발란스, 스케쳐스를 고소했다
푸마, 아디다스, 룰루레몬에 이어.

나이키가 뉴발란스, 스케쳐스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매사추세츠, 캘리포니아 등의 연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나이키는 뉴발란스의 프레시 폼, 퓨어셀 및 기타 라인의 스니커와 스케쳐스의 울트라 플렉스, 글라이드 스텝 등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이키는 이에 불특정 금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뉴발란스와 스케쳐스가 특허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법원 명령을 요청했다.
나이키는 플라이니트에 대해 “고강도 섬유를 사용해 지지력, 신축성 및 통기성을 목표로하는 가벼운 어퍼를 만든다”라고 설명한다. 나이키는 플라이니트 기술에 대해 과거 아디다스, 푸마, 룰루레몬 등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중 룰루레몬과의 소송은 현재진행중이다. 한편, 나이키, 뉴발란스, 스케쳐스 등의 언론담당자는 현재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