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의 후속작이 제작된다?
소문이 잇따르고 있다.
매체 <월드 오브 릴>이 <탑건: 매버릭>의 속편 제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화는 팬데믹 기간에도 한화 약 1천9백억 원(1.4억 달러)의 기록적인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측은 <탑건: 매버릭> 후속작을 2025년부터 제작하고자 하나, 캐스팅과 대본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존 참여진의 스케쥴도 조율해야 할 문제다. 톰 크루즈는 현재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TWO>를 촬영 중이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속편 제작은 보류됐고, 우주에서 촬영할 더그 라이먼과의 영화도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어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내년의 많은 시간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포뮬러 원(가제)> 작업에 할애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릴>은 <탑건: 매버릭>이 <탑건>(1986)의 완벽한 속편이었지만 할리우드가 프랜차이즈에서 다른 영화를 제작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