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 스킴 x 카시오 지샥 DW-6900 출시 정보
헨더 스킴의 가죽 공예로 재해석한 지샥.
헨더 스킴과 카시오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협업 대상으로 선택한 모델은 지샥의 상징적인 모델 DW-690o이다. 시계는 지샥의 실루엣을 유지하되 이를 헨더 스킴의 가죽 공예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계 전체는 블랙 컬러로 칠해졌다. 브랜드에 따르면 스트랩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풀 그레인 베지터 태닝 가죽 대신 블랙 브라이들 가죽으로 특별 제작됐다. 여기에 사용하면서 점차 마모되어 녹청 효과가 더해지는 왁스 마감 처리와 실버 하드웨어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 임의로 교체할 수 있는 일반 블랙 레진 밴드가 제공된다. 케이스 뒷면 및 밴드 밑면에는 헨더 스킴 브랜딩이 각인됐다.
헨더 스킴 x 카시오 지샥 DW-6900은 3월 12일부터 일본 지역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3만1천9백 엔, 한화 약 3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