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027년에 완전한 기능 갖춘 AR 글라스 출시한다
“휴대전화처럼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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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2027년 중 완전한 기능을 갖춘 AR 안경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는 현지시각 화요일에 열린 로드맵 프레젠테이션에서 과거 마크 저커버그 CEO가 “휴대전화처럼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한 AR 안경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안경이 어떤 모습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메타는 이를 통해 현실에 홀로그램을 활용, 고품질 아바타를 투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 직원들은 2024년 내부 출시 기간 동안 안경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알렉스 히멜 메타 AR 담당 부사장은 글라스에 문자 메시지 수발신과 QR코드 인식, 실시간 텍스트 번역 디스플레이 ‘뷰파인더’를 AR 글라스에 탑재해 2025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워치와 연동돼 가상 키보드를 사용해 스마트폰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