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스킨과 나이프가 50만 달러에 거래됐다
게임 ‘현질’은 이렇게.
1인칭 슈팅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이하 CS:GO)의 한 스킨과 나이프가 50만 달러, 한화 약 6억6천만 원에 거래되며 게임 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덴마크의 <CS:GO> 게임 스트리머 Zipel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해당 스킨과 나이프를 각각 40만 달러와 10만 달러, 한화 약 5억3천만 원과 1억3천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판매된 스킨은 661 패턴 넘버가 적힌 블루 컬러 AK-47 케이스로, 네 개의 카토비체 2014 타이탄 홀로 스티커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부착된 스티커는 개당 6만 달러에 거래되는 게임 내 가장 값비싼 스티커이기도 하다. 함께 거래된 나이프는 카람빗 강화 케이스 ‘블루 젬’으로 알려졌다.
거래는 종전의 게임 내 최고가 거래금액인 16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만큼, 이번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I just completed the second largest trade in CS history! Sold these two on behalf of @Luksusbums
- #1 AK-47 661 ST MW with 4x Titan (Holo)
- Karambit #387 P1 in well-wornThe combined sale was +500,000$ pic.twitter.com/EbLyF2NaHq
— zipeL🇩🇰 (@zipelCS) April 1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