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오션의 ‘코첼라 페스티벌’ 공연 딜레이 & 스트리밍 취소 이유, 부상 때문?
원래는 아이스링크에서 공연하려 했다?

페스티벌 관련 소식을 전하는 @TheFestiveOwl이 프랭크 오션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가 지연되고 스트리밍이 취소된 사유를 전했다. 그 외 <TMZ>, <피치포크> 또한 프랭크 오션과 ‘코첼라’ 사이의 몇몇 이야기를 언급했다.
<피치포크>는 프랭크 오션이 ‘코첼라’ 공연을 앞두고 현장 리허설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은 의사가 프랭크 오션에게 공연 연출을 변경해 발목에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TMZ>는 프랭크 오션이 리허설 무대에 오르지 않았으며, 자전거를 타고 엠파이어 폴로 클럽 부지를 돌아다니다가 발생한 사고로 다친 것이라고 밝혔다.
@TheFestiveOwl에 따르면 프랭크 오션은 무대에 아이스링크를 건설하고, 1백 명이 넘는 하키 선수들을 캐스팅해 이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랭크 오션의 부상으로 인해 기존 아이스링크 무대를 해체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며, 이 때문에 공연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에 관해 @TheFestiveOwl는 “만약 공연 무대 변경이 승인되지 않았다면 프랭크 오션은 공연 없이 현장을 떠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TheFestiveOwl은 프랭크 오션의 공연 스트리밍 취소에 대해 “프랭크 오션이 라이브 스트리밍 마지막 순간에 직접 플러그를 뽑아, 많은 ‘코첼라’ 관계자의 입맛을 씁쓸하게 만들었다”라고 적었다.
<피치포크>와 <TMZ>에 따르면 사전 섭외된 하키 선수들은 무대에 올라 프랭크 오션과 함께 걸었으며, 이 대가로 커스텀 프라다 제품을 받았다. 한편, 프랭크 오션은 이날 ‘코첼라’에서 6년 만에 무대에 선 이유, 새로운 앨범에 대한 소식 등을 전했다. 이 내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I’ve been speaking with sources about exactly what transpired and how things went so far downhill Sunday for #FrankOcean + #Coachella…so here you go 👇
The stage production was suppose to (and did) contain an ice rink that was constructed and ready to go.
Frank decided at the…
— Festive Owl (@TheFestiveOwl) April 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