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떠날 때 눈물을 흘렸던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FC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전망이다. <포브스>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FC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현지시각 16일 바르셀로나 FC와 헤타페 CF의 2022-23 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보기 위해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경기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라포르타 회장은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냐는 팬들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라포르타 회장은 팬들에게 구단의 심판 매수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FC 바르셀로나 관련 소식을 여러 차례 맞춘 바 있는 이적시장 전문가 제라르 로메로는 한국시간 18일 “FC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가 올여름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리오넬 메시는 이를 위해 연봉 삭감까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는 오는 6월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이후 조건 없이 다른 팀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다만, FC 바르셀로나 복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프리메라리가 고위층과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을 검토해야 한다. 실제로 리오넬 메시는 2년 전 FC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파리 생제르맹 FC로 팀을 옮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