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공포영화로 제작된다
어른들을 위한 다크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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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신데렐라의 저주>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곰돌이 푸>, <그린치가 크리스마스를 훔친 방법> 등 고전 동화들이 슬래셔 호러 무비로 변신한 데 이어, <신데렐라>가 공포영화로 새롭게 제작된다. 매체 <블러디 디스거스팅>은 올해 개봉 예정작인 <신데렐라의 저주>를 통해 신데렐라가 무서운 캐릭터로 변모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데렐라의 저주>의 감독 루이자 워렌은 “이 영화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신데렐라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의 손으로 많은 사람을 죽일 것”이라며 잔인한 신데렐라의 등장을 예고했다. 매체 <콜라이더>는 짧은 코멘트에서 힌트를 얻어, 슬래셔 무비로 거듭나는 <신데렐라>는 신데렐라를 괴롭히던 사악한 계모와 이복 누이가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 신데렐라의 조력자들이 살인의 조력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신데렐라의 저주>는 챔프독 필름이 제작해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을 통해 유통되며, ITN 스튜디오를 통해 10월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