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이더’ 선정, 서양에서 만든 최악의 애니메이션 & 만화 실사영화 10
한국 작품 리메이크도 있다?
영국 매체 <콜라이더>가 서양에서 만든 최악의 만화 &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10개를 공개했다.
매체는 “실사 애니메이션 각색은 성공과 실패의 기복이 심하고, 성공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많은 애니메이션이 지나치게 과장되고 비현실적인데 이 점이 실사로 잘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선정 의의를 설명했다.
목록에는 2008년 영화 <스피드 레이서>부터 <드래곤볼 에볼루션>, <카이트>, <올드보이>, <레이디 오스카>, <아메리칸 북두권>, <가이버>, <카우보이 비밥>, <데스노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꼽혔다. 이중 <올드보이>에 대해서는 “츠치야 가론과 미네기시 노부아키의 만화 <올드보이>를 각색한 동명의 한국 영화는 역대 최고 복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라면서 “스파이크 리가 감독하고 조시 브롤린이 주연을 맡은 서양 리메이크작은 전작만큼 흥미진진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콜라이더>가 꼽은 ‘서양에서 만든 최악의 애니메이션 & 만화 실사영화 10’ 목록 및 전체 설명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