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한센, 150주년 맞아 오라리와 협업 가구 컬렉션 공개
오라리 컬렉션 의류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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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한센의 1백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공개된 해당 컬렉션은 오라리가 재해석한 프리츠 한센의 ‘닷 스툴’,과 ‘세븐 체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오라리 2022 가을, 겨울 컬렉션에 활용된 것과 동일한 고급 울과 솜으로 제작됐다. 닷 스툴은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로 마감됐으며, 세븐 체어는 오리건 소나무를 깎아 만든 프레임 위로 오프 화이트 컬러의 패브릭이 적용된 모습이다.
오라리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는 협업에 대해 “세븐 체어는 매우 실용적인 의자”라며 “오라리의 컬렉션과 함께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옷과는 달리 가구는 항상 삶 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옷과는 다른 무게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세븐 체어의 가격은 15만6천 엔, 한화 약 1백48만 원이며 닷 스툴은 4만5천1백 엔, 한화 약 42만9천 원이다. 제품은 6월 7일부터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회원 한정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