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밀리 인터뷰: 본연을 찾아 떠난 여정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하고 싶은 걸 하기로 결심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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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밀리가 2년 만의 앨범, <BEIGE>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방향성에 대해 “아직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BEIGE>의 의도는 꽤나 명료하게 들렸다. 타협하지 않고,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 본래 하고자 했던 음악을 하겠다는 것. 키드밀리는 이제 과거의 진지함을 어느 정도 떨쳐냈다고 말했지만, 그의 말과 노래에 묻어나온 진정성만큼은 변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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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셔츠, 팬츠는 모두 릭 오웬스, 슈즈는 키코 코스타디노브, 선글라스는 오프 화이트.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로 2년이 흘렀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그동안 크게 특별한 걸 하진 않았다. 작업은 계속했지만, 작업하고 버리기를 반복했다.

2020년 <BEIGE 0.5> 발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해가 지나기 전에 <BEIGE>를 내겠다고 말했다. 발매까지 어떤 부분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됐나?

<BEIGE 0.5>를 미국에서 작업했는데, 당시만 해도 미국은 팬데믹으로 인한 규제가 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시기도 금방 지나가겠다 싶었다. 그런데 갈수록 규제도 강화되고 팬데믹도 끝날 기미도 안 보이다 보니 나중엔 집에 갇혀 지내다시피 했다. 같은 일상이 반복된 탓에 가사에 쓸만한 소재도 생기지 않아 한동안 아무것도 못 했다.

그러다 드레스와 함께한 <Cliché>가 먼저 발매됐다. 그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아무것도 못 하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아서 밖에서 받던 에너지를 사람으로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옆에 붙어서 도와줄 만한 사람을 찾는 와중 드레스와 소금의 <Not my fault>에 수록된 ‘다시한번’을 듣게 됐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직후여서 처음엔 곡을 감상하고 막연히 슬퍼하기만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드레스의 프로듀싱 실력이 눈에 들어오더라. 그렇게 드레스와 함께 작업하게 됐고, 계획에 없던 앨범인 <Cliché>가 탄생했다. 다만 다시 만든다면 그런 색깔의 음악을 만들진 않을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당시엔 세상만사에 대해 진지했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모든 원인은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이었던 것 같다. 인터넷을 보면 안 좋은 뉴스만 나오는데 눈을 돌릴 데도 없이 집에만 있었으니. 물론 지금은 그때 내가 왜 그랬었나 싶다. 요즘엔 음악 만들면서 지나치게 진지해지고 싶진 않다.

<Cliché>는 ‘돈 되는 음악’과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사이의 고민이 투영된 것처럼 보였다. 이번 앨범은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나온 작업물일까?

그렇다. 원래는 돈 되는 음악을 만들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그게 가장 어렵다고 느꼈다. 돈 되는 음악이란 내가 선택하는 게 아니었던 거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다 보면 남들이 선택해 줄 뿐이지. 그래서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작업물을 내는 쪽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BEIGE>가 그 결과물이다.

마침 두 번째 트랙인 ‘Beige Theme’에서 “어차피 차트 안에 못 들 거라면 더 세게 가네”라는 가사를 쓰기도 했다.

당연히 차트에 들고 싶다. 다만 차트에 들 능력이 없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했을 뿐이다. 만약 내가 들어왔고, 해왔던 음악을 이 시대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결국 차트에 오를 음악을 만들 수 없는 거니까. 물론 내가 아이돌 그룹의 작사를 맡아서 차트에 드는 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건 내가 작사한 곡이지 키드밀리의 음악은 아니라고 본다. 차트에 들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노력해 봤지만,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결국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하고 싶은 걸 하기로 결심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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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도 만들었다는 소식도 들렸다. 이 역시 ‘하고 싶은 것’의 연장선일까?

그렇다. 큰돈을 투자 받는 게 아니고서야 아티스트가 자기 생각을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은 영상이나 굿즈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하다가 마침 과거에 개인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해외 뮤지션들은 대부분 자기 개인 웹사이트가 있지 않나. 그래서 이 정도는 해볼 만할 것 같아서 만들었다. 

사이트의 기능을 설명하자면?

상단을 클릭하면 머천다이즈 숍으로 이동한다. 별다른 기능은 없다. ‘트래비스 스콧 닷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콜 미 이프 유 겟 로스트 닷컴’ 같은 거다.

머천다이즈는 어떤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인가?

다양한 의류를 비롯해 텀블러, LP, CD, 그리고 가방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만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엑슬림을 전개하는 김도희의 도움을 받았다. 

마침 수록곡인 ‘Test Me?’의 가사에서 김도희 디렉터를 언급하며 그와 다양한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가장 자주 논의되는 주제는 뭔가?

사람들은 우리 둘이 특이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는 그저 남자들끼리 할 법한 평범한 대화를 나눈다. 일할 때 빼고는 대부분 일상적인 얘기를 한다.

새 앨범에서 ‘추월’과 ‘BORA’를 선공개했다. 두 곡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특별한 의미는 없다. 단지 믹싱이 빨리 끝나서 먼저 냈을 뿐이다.

이번 앨범명인 ‘BEIGE’는 본연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말했다. 키드밀리의 본연은 어떤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까?

아직 찾아가고 있다. 베이지는 태어났을 때부터 본 어머니의 피부색, 그리고 내 피부색이다.

키드밀리의 본연과 최원재의 본연은 다를까?

완전히 다르다. 내 본연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알아가고 싶지만, 그렇다고 다 알고 싶진 않다. 사람도 다 알아버리면 질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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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와 하의, 발라클라바는 모두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다시 앨범 얘기로 돌아가서, <Cliché>는 타입 비트 위에 먼저 랩을 한 다음에 아카펠라를 따와서 비트를 만드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번 앨범은 어떻게 작업했나?

<Cliché>의 작업 방식이 처음엔 불편했는데 하다 보니 편해져서 한동안 그렇게만 작업했다. 그런데 프로듀서와 일대일로 작업하는 게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나를 붙잡고 애정을 쏟아줄 프로듀서를 찾는 건 더더욱 쉽지 않더라. 드레스랑 한 번 더 하면 보기에 재미없을 거 같고. 그래서 이전처럼 비트를 받아서 작업했다. BMTJ가 많이 기여했다.

어찌 보면 작업 방식도 본연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BEIGE>는 키드밀리의 어떤 본연을 대변하나?

나라는 사람의 본연이라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음악의 본연에 가까운 것 같다. <BEIGE>는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 인프라와 돈이 생기면 하고 싶었던 것을 구현한 앨범이다. 결과적으로 대중들이 생각하는 내 이미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와 내가 과거에 보여주고자 했던 것들의 교집합을 만들어 봤다.

이번 앨범에 릴러말즈, pH-1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채워진 인터루드가 무려 세 곡이나 있다. 인터루드는 이번 앨범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가?

예전부터 예컨대 주시 제이의 20트랙이 넘는 앨범보다는 다양한 멤버들의 목소리가 등장하는 본 석스 앤 하모니의 20트랙 짜리 앨범이 좋았다. 다음 트랙엔 누구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나올지 상상하는 게 재밌었거든. 그래서 내 목소리만 계속 나오는 건 피하고 싶었다. 다만 스킷이나 앰비언트 사운드를 넣기보다는 곡으로만 채우고 싶었다. 그래서 드레이크의 ‘Summers Over Interlude‘처럼 뜬금없는 사람이 등장해 가창을 해주는 방식의 인터루드를 구성했다.

두 번째 트랙 ‘Beige Theme’에선 “저 드릴 래퍼들은 UK 발음을 억지로 뱉네, 2년 전에는 없던 액센트”라고 가사에서 언급했다. 어떤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을 말하고 싶었나?

영국식 발음을 억지로 뱉는다고 해서 그 음악에 오리지널리티가 생기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도 과거엔 다른 아티스트를 따라 하며 음악을 시작한 만큼, “그렇게 하는 건 내가 해봤는데 좀 아닌 거 같아, 그렇게 하지 말고 더 잘할 수 있잖아”라는 식의 말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국내 힙합 신 전반은 어떻게 보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한데.

나를 비롯해 래퍼들이 조금 더 ‘스타’처럼 행동했으면 한다. 단순히 물의를 일으키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외국에서는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녀도 멋있는 사람을 ‘록스타’라고 일컫지만, 동시에 사고를 치지 않으면서 멋있는 사람도 충분히 많다. 그 점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래퍼들이 그 좁은 힙합 신에 매몰되어 글이나 댓글 하나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넓게 보면서 “내가 조금 더 스타가 되어야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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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을 패션 브랜드에 비유하자면 어떤 브랜드를 꼽을 수 있을까?

BYC. 나는 한국 래퍼이기 때문에 캘빈 클라인 같은 해외 브랜드에 빗대긴 무리인 것 같다. 그래도 BYC는 한때 국내에서 매장도 많이 내는 등 한국 속옷 브랜드 중에서 정상을 찍지 않았나. 이제 BYC를 키워서 캘빈 클라인이 되어보려고 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수많은 패션 브랜드를 언급했다. 그중 무대에서 가장 입고 싶은 브랜드를 꼽자면?

릭 오웬스. 다만 기장이 너무 길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그리고 2000년과 2002년 사이에 나온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 제품도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아카이브 리덕스‘ 컬렉션으로 재발매된 그의 아카이브 제품도 좋지만 200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코트 위에 ‘라이엇 봄버‘를 걸치고 스카프를 함께 매치한 룩을 특히 입어 보고 싶다.   

지금까지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취향이 자주 바뀌는 것으로 보이던데, 늘 좋아했던 브랜드도 있나?

유니클로의 제품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서 좋다. 유니클로의 패커블 재킷을 색깔별로 다 갖고 있는데 3백65일 중에 1백20일은 그걸 입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이사하면서 옷을 정리했는데 히트텍만 40벌이 나왔다. 다만 최근엔 전반적으로 옷을 안 사고 있다.

옷을 안 사게 된 계기가 있나? 

옷을 많이 사다 보니 옷이 곧이곧대로 쌓이더라. 예전엔 안 입는 옷들은 남들에게 나눠주거나 플리마켓에서 판매하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돈이 아깝더라. 6개월에 한 번씩 자기 전에 생각나는 거 같다. “이 옷이 원래는 얼마였는데”라고. 그래서 근래엔 지속 가능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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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은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어떤 게 지속 가능한 소비라고 생각하나?

최근에 평수가 큰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넓은 공간을 채우기 위해 가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런데 옷과 달리 가구는 시간이 지나도 시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더라. 또 바이닐도 사두면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그래서 핑크 플로이드 전집을 사 모으는 중이다.

눈여겨보고 있는 가구가 있나?

구경만 하는 느낌에 가깝다. 가구는 자칫하면 가격이 억대로 넘어가다 보니 아직은 USM 정도에서 만족하고 있다. 최근엔 앤더슨씨라는 매장에서 조지 나카시마의 선반을 봤는데 그저 평범한 가구 같은데 가격이 1억이 넘더라. 그게 완벽히 이해되진 않아서 가구를 보는 눈을 키워보려고 한다. 

과거에 서른이 되면 활동명에서 ‘키드’를 뺄 거라고 말했다. 그 생각은 아직 유효하나?

그러고 싶었지만, 계획이 틀어졌다. 태국의 ‘밀리’라는 아티스트가 너무 유명해졌거든. 그래서 내가 더 유명해져서 그 친구한테 ‘키드밀리’로 활동명을 바꾸라고 제안해 볼 생각이다.

최원재의 30대는 어땠으면 하나?

기품이 생겼으면 한다. 그리고 내 생각 속에 갇힐 때 꺼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취향과 감정을 공유할 누군가가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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