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홀란드, 음바페와 함께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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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 <스코어90>은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 11명을 선정한 리스트인 ‘월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맨시티의 후뱅 디아스,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SSC 나폴리 소속 김민재가 포함됐다.
지난해 SSC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이적 2개월 만에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으며, 최근엔 SSC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 데 기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SC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은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1989~1990 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이었다.
그 밖에 <스코어90>의 ‘월드 베스트 11’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뉴캐슬의 키어런 트리피어,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권도안과 엘링 홀란드, 아스날의 마르틴 외데고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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