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약 두 달간 ‘애플 캠프’를 개최한다

애플의 애플 캠프가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애플 캠프는 애플이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션의 이름은 ‘아이패드로 꿈의 발명품 디자인하기’다. 부모나 보호자와 동행하는 만 8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필요 기기 또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아이패드, 애플펜슬, 애플 기본 앱 키노트, 프리폼을 사용한다. 참가자는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의 안내 아래 각자 상상하는 발명품을 디자인하고 트레이딩 카드 타입 GIF로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세션은 브레인스토밍, 디자인 구상, 협업 및 발표의 순서를 거친다.

프로그램 내용은 ‘프리폼으로 함께 브레인스토밍하기’, ‘키노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변화시키기’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프리폼 캔버스에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코멘트를 작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파일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키노트를 통해 자신만의 레이아웃을 선택하고, 이미지와 그림을 추가해 볼 수 있다. 실시간 공동 작업 또한 가능하다.

‘아이패드로 꿈의 발명품 디자인하기’는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말마다 애플 가로수길, 강남, 명동, 여의도, 잠실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애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