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히로시, ‘프라그먼트 대학’ 설립했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프라그먼트 대학’을 설립했다.

이름과는 달리, 교육 코스에 가까운 형태의 프라그먼트 대학은 ‘비언어적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프라그먼트 대학 측의 설명에 따르면 비언어적 마케팅은 인기 제품을 만들어 내는 직관과 안목을 일컫는다. 그 밖에도 프라그먼트 대학에선 브랜드 협업과 제품 기획을 비롯해 후지와라 히로시의 인생관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이에 대해 “내가 가르칠 건 없지만, 당신이 얻어갈 것은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내가 보고 경험한 것을 이곳에서 풀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1일부터 6개월 동안 이어지는 프라그먼트 대학의 수강 정원은 50명이며, 최종 수강생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수강료는 13만2천 엔(한화 약 1백20만 원)이다. 또한 오는 7월 30일에는 공식 개교에 앞서, 도쿄대에서 맛보기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다만 프라그먼트 대학 굿즈는 판매되지 않는다.

프라그먼트 대학 입학 원서 접수는 9월 15일까지며, 프라그먼트 대학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