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모회사 태피스트리, 마이클 코어스가 설립한 카프리 홀딩스 인수한다
패션 업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 중 하나.
코치의 모회사인 태피스트리가 카프리 홀딩스를 인수한다.
금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태피스트리는 카프리 홀딩스의 지분을 한 주당 57 달러(한화 약 7만5천 원), 총 85억 달러(한화 약 11조1천7백억 원)에 매입하여 카프리 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카프리 홀딩스의 종가인 34.61 달러(한화 약 4만4천 원)에 약 65%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카프리 홀딩스는 1981년 마이클 코어스가 설립한 회사로, 마이클 코어스를 비롯해 베르사체와 지미 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근 몇년간 패션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