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 비가 관객에게 던진 마이크, 경매가 1억 원 넘겼다
낙찰금은 좋은 데 쓰일 예정.
카디 비가 지난 29일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관객에게 던진 마이크가 이베이에서 한화 약 1억2천6백만 원(9만8천2백 달러)에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베이에 마이크를 출품한 g27racing은 상품 설명에 “2023년 7월 29일 드레이스 비치 클럽에서 카디 비가 왕관을 쓴 사람에게 던진 모든 바이럴 영상에 등장하는 슈어 마이크”라며 “인터넷에는 말 그대로 수많은 동영상 링크가 있다. 그 동영상에서 (출품된 마이크에 붙은) 흰색 테이프를 볼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서 그는 “내 이름은 스콧이고, 오디오 회사 더 웨이브의 소유주다. 더 웨이브는 드레이스 비치 클럽을 비롯한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나이트클럽에 오디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드레이스 비치 클럽이 크롬웰 호텔에 문을 연 날부터 공급업체로 일했다”라며 출품된 마이크가 진품이라 주장했다.
스콧에 따르면 마이크는 여전히 작동하며, 사용을 위해서는 경매에 포함되지 않은 리시버가 필요하다. 스콧은 마이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라스베이거스의 어린이, 청소년 및 기타 청년과 심각한 부상을 입은 퇴역 군인의 자립을 돕는 두 개의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디 비가 던진 마이크의 경매 진행 상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