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리 남성 패션위크 공식 일정이 발표됐다
윌리 차바리아의 데뷔부터 자크뮈스의 고향 무대 복귀까지.

지난 16일, 프랑스 오트 쿠튀르 및 패션 연맹(이하, FHCM)이 파리 남성 패션위크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FHCM에 따르면, 이번 패션위크의 첫 주에는 68개의 브랜드가 2025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어지는 오트 쿠튀르에서는 1월 27일부터 총 28개 하우스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윌리 차바리아의 데뷔 및 자크뮈스의 고향인 파리 복귀 무대를 눈여겨볼 만 하다. 이외에도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킴 존스의 디올 옴므, 그리고 준야 와타나베와 꼼 데 가르송 등 주요 브랜드 쇼도 함께 개최된다.
1월 21일, 일본 브랜드 오라리의 프레젠테이션으로 포문을 여는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는 22일, 2022 LVMH 프라이즈 영 디자이너 부문 수상자 S.S. 데일리와 2024 안담 패션 어워즈 특별상 수상자 3.파라다이스 파리 데뷔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날 23일에는 이세이 미야케의 새로운 라인 IM MEN 라인 컬렉션이 펼쳐지며, 26일, 피터 코핑의 랑방 첫 디렉터 데뷔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오는 1월 21일 개막하는 2025 파리 남성 패션위크 전체 일정은 FHCM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