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으로 앱을 열 수 있는 AI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제 스크롤이 아닌 눈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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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이 아닌 시선으로 앱을 열 수 있는 AI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26일(현지 시각)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에서 중국의 아너가 AI 스마트폰 ‘매직 6 프로’를 선보인 것이다. 홍콩 뉴스 매체 <BNN>에 따르면 매직 6 프로는 간단한 눈 움직임만으로 자동차 이동, 전화 응답, 메시지 열기 등 원격 작동이 가능하다.
매직 6 프로에 탑재된 ‘AI 시선 추적 기술’은 스마트폰에서 발산한 적외선이 사용자의 눈에 반사되는 것을 센서가 감지해 기능이 구동되는 방식이다. 아너는 매직 6 프로를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매직 6 프로의 가격은 1천2백99 유로, 한화로 약 1백88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