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라디오 방송국 덥랩,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를 출시
펠라 쿠티, 크라프트베르크의 명곡 등을 후각화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라디오 방송국, 덥랩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를 출시했다.
비영리 단체인 더 인스티튜트 포 아트 앤 올팩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빅하우스와의 삼자 협업으로 탄생한 해당 향수는 ‘노즈 뮤직’으로 명명됐다. 제품은 앨범 아트워크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그려진 패키징에 담겼으며, 내부엔 10개의 미니어처 향수가 자리했다.
눈여겨 볼 만한 점은 각각의 향수가 서로 다른 아티스트의 명곡의 제목으로 명명됐다는 것이다. 펠라 쿠티의 ‘Upside Down’, 크라프트베르크의 ‘Computer World’, 니나 시몬의 ‘Wild Is The Wind’ 등이다. 더불어 각 향수가 제품명의 곡이 발매된 연도 순으로 배열된 점도 독특한 포인트다.
덥랩은 해당 제품에 대해 “우리가 사랑하는 명곡에서 영감을 받은 10종의 향수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덥랩의 ‘노즈 뮤직’은 200 점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제품은 빅하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한화 약 27만 원(200$).
View this post on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