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산 가죽으로 제작된 에어 조던 ‘윙스’ 컬렉션이 공식 출시된다
에어 조던 역사상 가장 비싼 신발.
에어 조던 ‘윙스’ 컬렉션이 공식 출시된다.
지난달 사진으로 처음 공개된 해당 스니커 컬렉션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컬렉션은 각각 두 가지 컬러웨이의 로우톱과 하이톱 에어 조던 1 스니커로 구성됐으며,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레더가 비중 있게 사용됐다.
먼저 로우톱 모델은 화이트 컬러 레더 어퍼로 제작됐으며, 한 모델은 베이지 컬러 테두리로, 또 다른 모델은 블랙 컬러 스우시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블랙 컬러 하이톱 모델은 프리미엄 레더 스우시와 언더레이, 그리고 블랙 컬러 송치 오버레이의 조합으로 제작됐으며, 아웃솔은 검 컬러로 채색됐다. 베이지 컬러 테두리가 적용된 ‘올 화이트’ 하이톱 모델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에어 조던 ‘윙스’ 컬렉션은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컬렉션의 글로벌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가격은 로우톱 875 달러(한화 약 1백17만 원), 하이톱 975 달러(한화 약 1백3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