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유니버설 뮤직 소속 아티스트 얼굴 블러 처리한다
#UMGone.

틱톡이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의 얼굴을 흐리게 만들기 시작했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매체 <믹스맥>은 “지난 30일, 틱톡에서 빌리 아일리시, 아델, 메간 디 스탤리온 등 아티스트들의 얼굴에 약간의 흐림을 발견했으며, 이는 24시간 동안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더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로살리아, 비틀스까지도 블러 처리가 된 채로 나타났다.
틱톡 사용자들은 이러한 블러 현상을 ‘#UMGone’이라고 명명했으며, 이 해시태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현재 틱톡은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악 저작권에 대한 분쟁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