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2025 올해의 아티스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선정
총 45억 분 이상 재생된 그의 노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애플 뮤직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힙합계 선구자로서 음악과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 그리고 올해 보여준 창작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애플 뮤직에 따르면 타일러의 음악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45억 분 이상 재생되며, 전 세계 스트리밍·청취자 수·청취 시간 등 주요 지표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그는 올해 초 정규 앨범 <크로마코피아> 발매와 함께 대규모 투어를 진행했으며,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주 애플 뮤직에서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작품으로 집계됐다.
애플 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인 로우는 “타일러는 창작에서 한계를 두지 않는 예술가”라며 “과감한 시도와 세심한 완성도를 모두 갖춘 인물로 동료와 팬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선정이유를 밝혔으며, 타일러는 “내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은 커리어의 정점이 된 해였고, 올해의 아티스트 선정은 매우 특별한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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