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를 출시한다
최대 약 1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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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럭셔리 전기차(EV) 제조업체,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를 선보인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CEO, 파올로 델라차가 <블룸버그> 측에 “스포츠 카의 특징과 실용성을 겸비한 EV SUV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가격대는 한화 약 5억9000만 원(40만 유로)에서 14억 원(100만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화 약 5억 원(38만 유로)대의 가격으로 출시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SUV’ 타이틀을 얻게 된 페라리 푸로산게보다 최소 약 9000만 원 높은 가격이다.
해당 SUV는 올해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된 ‘푸라 비전’ SUV 콘셉트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푸라 비전’ SUV 콘셉트 이미지는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