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자신의 머그샷이 프린팅된 티셔츠 발매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운 뒤에 체포됐다.
트래비스 스콧이 자신의 머그샷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깜짝 발매했다.
‘프리 더 레이지 티’로 명명된 해당 제품은 전면에 작게 프린팅된 트래비스 스콧의 머그샷과 그 아래에 적힌 ‘IT’S MIAMI’ 레터링이 특징이다. 그 밖에 헤비 워싱이 들어간 원단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티셔츠에 새겨진 머그샷은 지난 20일, 트래비스 스콧이 치안 문란 행위 및 무단침입 혐의로 체포되며 촬영된 사진이다. 당시 그는 마이애미에 정박된 요트에서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요트에서 하선할 것을 안내 받았으나, 이에 불응하며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래비스 스콧은 해당 사건으로 구금된 뒤 약 90만 원(650 달러)의 보석금, 그리고 무단침입과 치안 문란 행위로 각각 벌금 약 69만 원(500 달러)과 약 20만 원(150 달러)을 지불하고 풀려났다.
트래비스 스콧의 ‘프리 더 레이지 티’는 현재 트래비스 스콧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화 약 4만9000원(35 달러)이며, 각 제품 매출 중 한화 약 6500 원(5 달러)는 트래비스 스콧의 비영리 재단인 ‘캑터스 잭 파운데이션‘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