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의 겐조, 2025 SS 컬렉션 공개

나이키 협업 스니커, 베르디 협업 제품 등이 함께 공개됐다.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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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가 이끄는 겐조가 2025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파리의 자르뎅 뒤 팔레에서 공개된 해당 컬렉션은 브랜드의 창립자, 다카다 겐조가 많은 영감을 받은 정글 모티브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열대 식물 그래픽 패턴, 그리고 각양각색의 플로럴 패턴 등이 옷을 수 놓았다.

쇼의 포문을 연 트렌치코트는 그린 컬러 정글 패턴으로 채워졌으며, 라펠 한쪽은 브랜드 레터링과 창립 연도가 적힌 스트랩이 길게 내려오게끔 디자인됐다. 이어서 동일한 패턴이 입혀진 셋업 수트와 네온 그린 컬러 메시 톱을 매치한 룩, 워크웨어의 요소를 차용한 올리브 컬러 수트 셋업 등이 런웨이 위에 올랐다. 이후엔 동양적인 무드의 아이템이 대거 등장했다. 동양화가 그려진 메시 톱, 파리의 전경을 동양화풍으로 표현한 자수가 들어간 스커트 등이다.

그밖에 메시와 그물망 디테일을 활용한 룩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후드를 끝까지 잠글 수 있는 집업 후디는 속이 비치는 메시 소재로 제작됐으며, 베스트와 토트백 등엔 그물망 디테일이 곳곳에 들어갔다. 끝으로 느슨한 짜임새가 특징인 그린 컬러 드레스, 배색 컬러웨이가 돋보이는 컷아웃 등이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엔 다양한 협업 제품이 포함되기도 했다. 바시티 재킷과 집업 후디엔 베르디의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졌으며, 스니커는 나이키와 그래픽 아티스트 빅토르 빅토르와의 삼자 협업으로 탄생했다.

겐조 2025 봄, 여름 컬렉션의 자세한 모습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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